커피얼룩 지우는법 무조건 지워지는 방법 추천

커피얼룩 지우는법

언제인지도 모른 채 흰색 후디 배부분에 커피가 흘러있다. 배가 너무 나왔나? 커피얼룩을 지울게 아니라 배를 넣어야 하는거 아닌가? 그러거나 말거나. 그래도 오늘은 당장 시급한 커피얼룩부터 지워야 한다. 내가 커피를 흘린 흰색 후디는 면 후디다. 아무리봐도 커피색이 착색된 것 같은데 어떻게 지워야하지? 커피얼룩을 지우는법 인터넷에 너무 많다.

1. 주방세제로 지운다. 잘안지워진다.

2. 세탁세재로 지운다.  잘안지워진다.

3. 물파스로 지운다.   잘안지워진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다 해봤지만 잘 안되는 다 아는 방법이다. 이제부터 실전이다.

4. 주방세제+베이킹소다로 지운다.

약간 옅어진 것 같지만 다 지워진 것 같지는 않다. 이정도만 지우고 세탁을 하면 이 얼룩은 이제 옷의 무늬로 함께해야 한다. 다른 방법을 시도한다.

5. 탄산수로 지운다 토닉워터로 지운다.

언젠가 방송에서 탄산수로 지우면 된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탄산수로 지우면 지워진다고 한다. 집에 탄산수가 없네? 당장지우고 싶은데. 그럼 탄산이 있는 탄산음료로 지워보자. 토닉워터랑 사이다랑 두개밖에 없다. 그럼 하얀색 토닉워터로 해본다. 

토닉워터로 지워본다. 지워졌다. 몇일 지난 얼룩이었는데 진짜 말끔히 지워진다. 토닉워터의 새로운 기능이다. 커피얼룩 지우는법은 토닉워터 였던 것이다. 토닉워터 맛만있는게 아니라, 위스키와 어울리는 것만이 안라 커피랑도 어울리는 아이였다. 많이 쟁여둬야겠다.